양파홀릭

20200813 (목)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책에서 이런 글을 본적이 있어요 '요즘 사람들은 바쁘게 사는 게 잘 사는 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참 많다' 바쁜 게 습관이 되다보면 쉬는 게 너무 어색해서 답답할 때가 많지만 제대로 잘 바쁘려면 제대로 잘 쉬어 주는 게 필수예요 양파의 음악정원

20200812 (수)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잘 몰라서 못하는 일이 많을 것 같지만요 알고 보면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그래서 해보지도 않고 단정지어버리고 시작조차 못하는 일들 은근히 많아요 '누구도 해봤는데 안됐다더라', '예전에 해봤는데 소용없더라' 이런 얘기들로 용기 내는 사람들의 기를 꺾어버리지 말자구요 양파의 음악정원

20200811 (화)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변치 않는 인생의 진리 하나 세상일은 내가 마음 먹은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더라 날씨도, 사람도, 일도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다행인건 우린 언제나 돌발변수에 대처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다는 사실 양파의 음악정원

20200810 (월)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이 세상에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고 하지만 도대체 언제쯤 이 비가 그칠지 답답하고 걱정되고 그래서 또다시 하늘을 바라보게 되는 날 들이예요 피해복구도 되기 전에 또다시 북상하는 태풍소식에 마음이 무거운데요 더 이상 큰 피해 없이 오늘하루 안전하게 지나가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양파의 음악정원

20200809 (일)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마의 삼각지대'처럼 요즘 '월급쟁이 후회의 삼각지대'라는 게 인터넷에 떠도는 걸 봤는데요 "첫번째가, 그 때 집을 샀더라면 두번째가, 그 때 가상화폐를 샀더라면 세번째가, 그 때 그 주식을 샀더라면" 이렇게 3개래요 이런 식으로 따지면 이 세상 모든 게 후회투성이겠죠 쓸데없는 미련은 남김없이 털어내기 양파의 음악정원

20200808 (토)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이런 말씀을 하시드라구요 돌이켜보면 항상 나를 힘들게 만드는 사람은 딴 사람이 아닌 바로 나였다 늘 내가 나를 믿지 못했던 게 후회된다 딴 사람 탓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지만 대부분의 후회들은 결국 우리가 우리를 믿지 못해서 생겨날 때가 많아요 양파의 음악정원

20200807 (금)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영국의 유명한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의 한마디 '우린 받아서 삶을 꾸려 나가고 우린 주면서 인생을 꾸며 나간다' 받는 것에만 익숙해지지 말고 주는 것에 인색해지지 말기 양파의 음악정원

20200806 (목)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네덜란드 연구팀에 의하면 실제로 날씨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는 사람은 두명 중에 한명이라고 하는데요 요즘은 날씨 때문에 우울해지는 거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 되는 거 같죠? 다시 쨍하게 빛나는 햇살이 너무나도 그리운 오늘이네요 양파의 음악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