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홀릭

20200125 (토)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언제나 산다는 건 낯선 일이지만 그래도 다행스러운 건 나이가 들수록 적어도 스스로를 못살게 굴거나 다그치는 일이 점점 줄어든다는 사실 나이 한살 더 먹은 만큼 세상만사 여유로워지기 양파의 음악정원

20200124 (금)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행복에 기본적인 구성요소는 다음 세가지래요 먼저 잘 자야 기분이 좋아지구요 두번째는 건강해야 하고 싶은 일에 집중 할 힘이 생기구요 세번째는 무엇보다도 마음의 자유를 얻기 이번 명절엔 잘 자고 건강 챙기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행복에 좀 더 가까워지기 양파의 음악정원

20200123 (목)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누군가 우리 모두는 박치일지 모른다는 얘길 하드라구요 결혼할 땐 결혼의 의미를 모르다가 살아봐야지 그 의미와 무게를 깨닫구요 함께 있을 땐 소중함을 모르다가 집을 떠나봐야만 가족의 빈자리를 느끼고 늘 이렇게 한 박자 뒤늦게 깨닫는다는 거죠 뒤늦은 깨달음과 아쉬움 이번 설 연휴에는 조금씩 줄여나가기 양파의 음악정원

20200122 (수)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술 한잔 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닐세'라는 시중에 이런 구절이 있어요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똥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 건 행복한거야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고 사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설날을 기다리면서 맘속 작은 희망 살짝 꺼내보며 행복해하기 양파의 음악정원

20200121 (화)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은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일정한 공간과 거리를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즉, 가족과는 20cm, 친구와는 47cm 그리고 회사동료와는 1.2m 정도 거리를 둘 때 가장 안정감을 느낀다는 거죠 반대로 말하면 그 사람과 나와의 거리를 살펴보면 우리가 친구인지 아니면 연인인지 동료인지 남남인지 알 수 있겠죠? 양파의 음악정원

20200120 (월)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누군가에게 조언을 하고 싶은데 상대방 기분 나쁘지 않게 하고 싶다면 심리학자들은 이런 방법을 사용하라고 말합니다 '좋은점을 먼저 얘기하고 나쁜점을 그 다음에 말하기' 닫힌 마음을 열고 싶을 땐 먼저 나부터 마음을 열고 얘기하기 양파의 음악정원

20200119 (일)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아들은 사랑하는 어머니가 가장 슬픈 순간, 그건 '몸이 아파서 아들한테 밥을 못해줄 때'래요 그래서 강신주 작가는 말합니다 '그 사람 대신 움직이고 그 사람이 일을 안 하도록 해주려는 마음. 이게 진짜 아끼는 거고 진짜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면 서로 미루지 말기 양파의 음악정원

20200118 (토) 양파의 음악정원 오프닝 습관하나만 바꿔도 많은 게 변할 때가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 바로 식탁에선 스마트폰을 내려놓기 스마트폰에 뺏겨버린 많은 것들 중에서 함께 식사하는 사람과의 즐거운 대화는 놓치지 말기 양파의 음악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