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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뮤지컬보디가드 (37)
양파홀릭
2016년 12월 25일 일요일 "처음 뮤지컬 제안을 받은 것은 2003년이었어요. '지킬 앤 하이드' 루시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지만, 못할 것 같다고 거절했어요. 연기도 못하고, 춤도 못 췄거든요." 뮤지컬을 13년이나 외면했던 양파가 뮤지컬 '보디가드'로 무대에 섰다. 그것도 오로지 혼자만의 힘으로 120분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레이첼 마론 역을 맡으면서다. 가수 양파가 아닌, 뮤지컬 배우 이은진으로서 첫 도전이 고되고 혹독하지만 진정으로 '뮤지컬의 맛'을 알게 해준 작품이어서 더욱 고마운 감정을 내비쳤다. '보디가드'는 1992년 개봉한 영화 '보디가드'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톱 가수 레이첼 마론과 그를 스토커로부터 지키기 위해 고용된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의 사랑을 다뤘다. 영화에는..
입력 2016-12-24 오후 12:07:16 | 최종수정 2016-12-26 오전 10:57:00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 얼마나 비슷하고 또 얼마나 다른가? "엄청 다르다. 가수는 나라는 사람으로 나서는 거고, 뮤지컬은 레이첼이라는 캐릭터로서 한 겹의 옷을 더 입고 무대에 선다. 요즘 많이 듣는 지적이 '무대에서 양파를 다 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정말 나를 버리고 연기해야겠더라. 다만 연기적인 부분에선 비슷하다. 가수가 감성을 노래로 표현하듯, 배우는 대사로 표현한다. 표현 방식만 다를뿐 감성을 표현한다는 점에선 두 분야가 서로 맞닿아있다." -앞으로도 뮤지컬을 계속 할 계획인가? "내게 가장 큰 난관은 안무다. 안무적인 부분이 크게 차지하지 않는 작품이라면, 그래서 주변..
입력 2016-12-24 오후 12:07:13 | 최종수정 2016-12-26 오전 10:57:33 가수 양파(본명 이은진)가 뮤지컬 배우로 대중 앞에 섰다. 휘트니 휴스턴,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여주인공 레이첼 마론을 연기한다. 양파의 음악 인생에서 휘트니 휴스턴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중학생 이은진은 첫 오디션에서 'I'll always love you'를 불렀고, 이 곡은 지금의 가수 양파를 있게했다. 뮤지컬 배우로서 양파의 선택은 영리했다. '보디가드'는 극보다는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에 더 중점을 둔 공연이다. 양파는 무대 위에서 그토록 선망했던 휘트니 휴스턴의 삶을, 노래를 마음껏 표현하고 있다. 기자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LG아트..
2016-12-23 17:16:00 1997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를 하자마자 가요계의 신데렐라가 됐던 가수 양파(본명 이은진). 혜성처럼 등장했던 그는 1999년 음악공부를 위해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퓨전 음악 전공)로 유학을 떠났다. 틈틈이 음악작업을 했고 앨범도 가끔씩 냈지만 대중 앞에 나서지 않은 채 아티스트의 길을 홀로 걸었다. 원치 않은 공백기도 있었다. 그랬던 그가 2016년 대중 앞에 다시 섰다. 2011년 ‘엘레지 누보’ 이후 5년 만에 자신의 목소리를 뮤지컬 ‘보디가드’에 쏟아 붓고 있는 것.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양파의 이야기를 듣고 왔다. 간만에 취재진 앞에 선 양파는 밝아보였다. “아니, 요즘 기자들은 다 동안인가봐요”라는 말을 먼저 꺼내는 등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2016-12-23 17:16:00 “이런 말 하면 군대 다녀오신 분들에게 욕먹을지는 모르겠지만 군대에서 훈련 받는 기분이 이런 게 아닐까요? 눈만 뜨면 연습에, 또 연습. 악몽을 꾸기도 했어요.” 가수 양파가 뮤지컬 ‘보디가드’ 무대에 올랐다. ‘보디가드’는 명가수 고 휘트니 휴스턴이 직접 주연을 맡은 동명 영화(1992)로 유명하다. 양파도 휘트니 휴스턴이 맡았던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았다. ○ 혹독한 안무 연습에 하차 생각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였던 고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생각에 양파는 ‘보디가드’를 선택했다. 하지만 그 선택이 혹독한 과정을 거치게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평생 해보지 않았던 안무 연습에 선생님의 눈치를 찔끔찔끔 보게 됐고, “이렇게 하면 안 돼”라는 말이나 ..
기사입력 : 2016-12-22 12:40 l 수정 : 2016-12-22 12:59 양파(본명 이은진)가 '보디가드'를 통해 뮤지컬에 도전장을 낸 배경을 소개했다. 양파가 22일 서울시 서초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보디가드' 인터뷰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보디가드'에 출연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양파는 "2003년 '지킬 앤 하이드' 루씨 역을 제안받았을 땐 제가 어려서 '저런 섹시한 춤을 어떻게 추나'라는 생각으로 거절했고, 2007년 한 방송에서 '리슨'(Listen)을 불러 '드림걸즈' 초연 제안을 받았는데 춤을 춰 본적이 없어서 거절했다"면서 "그런데 이번에 제일 센 놈을 만났다"고 말하며 웃었다. 양파는 "처음에 전 분명히 '춤을 배운..
기사입력 2016.12.22 11:45:15 | 최종수정 2016.12.22 13:11:43 가수 양파가 생애 첫 뮤지컬 도전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양파가 22일 오전 LG아트센터 VIP룸에서 진행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춤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하차를 고민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양파는 ‘보디가드’에서 정선아 손승연과 함께 슈퍼스타 레이첼 마론을 맡았다. 영화 ‘보디가드’에서 휘트니 휴스턴이 열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역할이다. 그는 “처음 도전하는 장르에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웠던 게 바로 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몸치 수준인데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더라. 춤추는 게 너무 어렵고 힘들어..
기사입력 2016.12.22 11:45:05 | 최종수정 2016.12.22 13:11:29 “초심 떠올리며 혹독하게 성장 중” “카리스마 있고 섹시해야 한다는 부담감…스트레스 극심” 가수 양파가 새로운 도전을 위한 고통을 토로하며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양파는 22일 오전 LG아트센터 VIP룸에서 진행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캐릭터를 위해서 모든 걸 내려놓았다. 난생 처음 느끼는 신선한 경험”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공연에 임하는 여배우들만이 느끼는 많은 감정들, 경험들을 접하게 돼 영광이면서도 얼떨떨하다”며 “일종의 발가벗겨진 기분이다. 무대 아래에서는 늘 슬리퍼를 신고 다니고 의상을 정신없이 갈아입고 뭔가를 꾸밀 여유도 없다. 오직 관객들 앞에서만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