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홀릭

입력 2015-01-29 18:35:00 가수 양파가 MBC ‘나는 가수다3’(‘나가수’)로 오랜만에 활동에 나선다. 1996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혜성같이 등장해 여러 히트곡을 남겼지만, 돌연 미국 유학길에 오르는 등 변화무쌍한 행보를 보였던 양파가 ‘나가수’로 돌아온다. ‘음악예능’으로 오랜만에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는 양파는 이미 두 차례 녹화가 진행된 ‘나가수’에서 한층 성숙한 매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양파의 컴백은 MBC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대중문화 전반을 휩쓰는 ‘1990년대 대중가요’에 대한 향수와 맞물리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990년대 활동 당시 가수 양파의 브랜드 파워는 막강했다. 자연히 그를 그리워하는 ..

기사입력시간 2015.01.21 17:48 가수 양파가 '나는 가수다3'를 통해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연출을 맡은 강영선, 김준현PD와 가수 박정현, 양파, 소찬휘, 효린, 하동균, 이수, 스윗소로우가 참석한 가운데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양파는 '나가수3' 무대를 위한 준비에 대해 "언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그저 이 모습 그대로 노래 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애송이의 사랑'이란 곡은 나한테 끝없는 짝사랑 같이 소화하기 힘든 노래다. 이 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나가수3' 제안이 왔을때 ..

2015-01-21 16:19 가수 양파가 '나는 가수다3' 출연 계기를 밝혔다. 양파는 21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진행된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 기자간담회에서 "제의를 받고 망설일 만큼 준비도 안 됐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그랬지만 '애송이의 사랑'을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참여하고 싶었다. 용기있게 나섰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나는 가수다3'는 양파, 소찬휘, 박정현, 하동균, 씨스타 효린, 이수, 스윗소로우로 라인업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음악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음악감상실'을 신설, 김연우, 조규찬, 이본, 김이나(작사가), 권태은(음악감독)이 참여한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http://osen.mt.co.kr/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