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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노영심·양파·권혁주·김상진·허윤정과 함께 (+관련기사)

yangpaholic 2020. 1. 28. 02:08

기사입력 2008.04.12. 오후 1:12 | 최종수정 2008.04.12. 오후 1:12

 

 

피아니스트 김정원(33)이 친구들과 다시 뭉쳤다. 16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콘서트 ‘김정원과 친구들’을 펼친다.

‘김정원과 친구들’은 김정원이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들과 함께 하는 무대다. 공연을 통해 서로 몰랐던 연주자들이 친구가 되기도 한다. 2006년 출발, 올해로 세 번째다.

김정원은 “평소 차 마시고 밥 먹는 친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무대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 벌써 세 번째 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가수 김동률 하림, 첼리스트 송영훈, 소프라노 김수연 등이 그동안 함께 한 친구들이다. 지난해 콘서트에서는 색소포니스트 손성제와 친구가 됐다. 콘서트를 위해 색소폰 연주자가 필요했는데 한 다리 건너니 손성제를 만날 수 있었다.

“공연을 통해 모르는 사람과 친구가 되기도 하고 또 내가 친구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어떨 때는 내가 중매쟁이가 된 기분”이라며 웃었다.

가수 김동률과 첼리스트 송영훈을 중매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김정원과 친구들’을 계기로 김동률과 송영훈도 친구가 됐다.

“김동률씨와 송영훈씨는 원래 모르던 사이였는데, 김정원과 친구들 1회 콘서트로 친구가 됐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이 생년월일도 같더라. 그러다 보니 이번 김동률의 앨범에 영훈씨가 피처링을 하는가 하면 서로의 무대에 게스트로 참여할 정도로 친하게 지낸다”며 뿌듯해 했다.

김정원은 2006년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특별출연,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을 연주해 주목받았다. 당시 정통 클래식 연주자인 김정원의 영화 출연을 놓고 주변의 우려가 컸다.

어머니인 방송작가 이금림(60)씨도 일단은 반대했다. 스스로도 망설였다. 그러다 결국 음악감독 이병우씨의 설득에 넘어가고 말았다.

“아무래도 클래식 연주자라 어머니도 처음에는 반대했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라는 내 뜻에 맞는다는 이병우씨의 말을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어느 한 곳에 국한하지 않은 채 (클래식 알리기) 취지에 부합한다면 영화든, 드라마든 출연할 것이다.”

그렇다고 정통 클래식에 소홀한 것은 아니다. 정통 클래식 앙상블 ‘MIK’의 멤버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MIK는 2005년 첼리스트 송영훈 등 정통 클래식 주자들로 결성된 앙상블이다. 10월 쯤 멤버들과 공연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솔리스트로 활동할 때가 많다. 김정원과 친구들은 대중을 위한 편한 음악, MIK 멤버로서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연주하는 등 대중적인 것과 정통 클래식을 병행해 연주한다.”

이번 ‘김정원과 친구들’콘서트에서는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피아졸라의 탱고와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작곡가 노영심, 가수 양파,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허윤정이 무대에 선다.

24일 부산, 27일 대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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